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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바이든 "中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추진"

이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4-04-17 20:0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문화센터에서 대선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문화센터에서 대선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올리는 방안을 지시했다.

17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피츠버그 유세 현장을 방문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 7.5%에서 25%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근로자들의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 수입으로 인해 불공정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며 “자국 산업에 대한 중국의 보조금과 정책은 고품질의 미국 상품을 약화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관세 인상안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무역법 301조 검토와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됐다는 것이 백악관 설명이다.

다만 피츠버그가 위치한 펜실베이니아주는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에서 격전지로 예상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특히 피츠버그가 철강 산업 주력 도시인 만큼,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지역 유권자 및 노동자들의 표심 잡기용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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