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 '소상공인 지원 라운드테이블' 개최
연수구 AI 교육 받고 인천신보 컨설팅 연계…하반기 핀셋 지원 본격화
연수구 AI 교육 받고 인천신보 컨설팅 연계…하반기 핀셋 지원 본격화
이미지 확대보기벼랑 끝에 몰린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해 인천 연수구의 행정, 금융, 상인 단체가 하나의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단순히 자금을 대주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체질 개선형' 공조 체계가 가동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 연수지점은 지난 23일 연수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종합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공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첫발을 뗀 '연수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의 연장선으로,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정책들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AI 교육'에 '경영 지도' 더한다…스마트한 연착륙 유도
이날 회의의 핵심 화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었다. 참석자들은 연수구청이 주도하는 소상공인 대상 인공지능(AI) 디지털 활용 교육을 일회성 수업으로 끝내지 않고,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게 인천신보의 전문 경영 지도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다이렉트로 연계하는 고도화 방안을 집중 다루었다.
정보기술(IT) 트렌드에 어두운 전통적 자영업자들이 디지털 무대에서 낙오하지 않도록 '교육부터 실전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묶는 핀셋 케어 방안이다.
이 자리에는 인천신보 연수지점과 연수구청 경제산업과를 비롯해 연수구 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 등 현장 대변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자금줄을 쥔 농협은행(연수금융센터), 신한은행(연수구청지점), 하나은행(송도신도시지점) 등 시중은행 지점장들도 참여해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 인프라를 다졌다.
현장 비명에 답하다…하반기 체감형 정책 발굴 유기적 협력
참석 기관들은 올해 하반기 진행될 각종 지원 사업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즉각 반영한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공공의 행정력과 금융권의 자금 노하우, 그리고 민간의 생생한 목소리가 삼박자를 이루는 상시 소통망을 굳건히 하겠다는 취지다.
한승철 인천신보 연수지점장은 "이번 모임은 골목상권의 생생한 요구와 행정의 정책력, 금융의 자금 노하우가 결집한 뜻깊은 교두보"라며 "앞으로도 겉도는 정책이 아닌, 연수구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밀착형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