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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국토부 장관 면담…‘신천~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수도권 서남부 교통혁신 광역철도 노선 추진…민자 병행 ‘투트랙 전략’ 제안
3일 임병택 시흥시장(왼쪽)이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신천~신림선' 관련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을 면담하고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이미지 확대보기
3일 임병택 시흥시장(왼쪽)이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신천~신림선' 관련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을 면담하고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이 김윤덕 국교부 장관을 만나 ‘신천~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과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조기 추진을 공식 건의했다.
임 시장이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승원 시장, 유성훈 금천구 구청장, 박준희 관악구 구청장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4개 지자체장은 수도권 서남부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신천~신림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 하안지구, 서울 금천구 독산동, 관악구 신림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경기 서남부와 서울 서남부를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차량 정체 완화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건의의 핵심은 ‘국가계획 반영’과 ‘민간투자 방식’의 병행 추진이다.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때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이후에야 사업 착수가 가능해 2026년 이후 계획 반영을 거쳐 오는 2032년 이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민간 투자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민자 적격성 조사로 대체할 수 있어 절차 단축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2027년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 2030년 착공, 2035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 자본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건설·운영 단계에 혁신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 편의와 서비스 수준을 동시에 향상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4개 지자체는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으로 정책적 근거를 확보하는 한편, 민간투자 방식을 통해 조기 착공을 유도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4개 지자체장은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 교통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전략적 국가철도 기반 시설”이라며 “150만 수도권 서남부 시민의 염원을 담은 공동건의 사항이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정부 지원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의 역할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시장은 이날 △수도권 제2순환선(안산~인천 구간) 조기 착공 △월곶~판교선(경강선) 복선전철사업 매화역 정차 반영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정왕지구) 조성 △(가칭)배곧대교 건설 국책사업 추진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보상 개시 일정 단축 등 시흥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문을 전달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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