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 있는 승마대회 유치로 승마 산업 활성화 제고

선수와 및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 승마 꿈나무들과 성인들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권승경기 △장애물 △KHIS-7 △릴레이 등 6종목 128경기가 열렸으며,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 50명(말 29두)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날 안산시 승마장 소속으로 출전한 선수들도 승전보를 울렸다. 권승과 KHIS-7 대학일반부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박미영(안산해피) 선수를 비롯해 △장애물 60 Class 대학일반부 우성철(베르아델) △권승 초등부 김이현(안산해솔초) △릴레이 단체전 이채현·임상현·정창훈(이상 엘리트승마) 등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승마대회는 지역 청소년과 성인 승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승마 종목 등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생승마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유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승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