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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첫날 투자자 관심 집중”...'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분양 열기 후끈

오픈 첫날 평일임 방문객 몰려… ‘병점역’ 교통 프리미엄 보여줄 단지로 입소문
10월 21일(월) 특별공급 청약, 22일(화) 1순위 청약, 23일(수) 2순위 청약 접수 실시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4-10-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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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금요일인 18일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견본주택을 본격 오픈했다. 이날 이곳은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반응이 한여름 무더위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현대엔지니어링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주거공간으로 탄생한 데다가, 교통 프리미엄을 과감히 보여준 ‘병점역’ 일원의 입지적인 특징이 더해진 점이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분양관계자는 “유니트를 살펴본 대다수의 고객에게서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설계와 공간 구성, 입지적인 특징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첫날은 평일이자,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대거 몰리며 모형도를 비롯해 상담 부스, 유니트까지 곳곳에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유니트 관람 후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40대 여성은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의 집값 상승을 지켜봤기 때문에 이번에 차익실현을 해보기 위해 견본주택을 찾았다. 평면 구성이 뛰어나고 입지도 좋기 때문에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 아파트로의 이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힌 30대 남성은 “새 아파트의 가치가 워낙 높은 데다가 이 단지의 경우 입지와 브랜드 등을 모두 따지면 향후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것도 시간문제인 만큼 반드시 선점하고자 한다”라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병점역’ 일원에 공급된 아파트의 분양 이후 시세 상승을 직간접적으로 엿본 수요자, 투자자들이 이번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찾으며, 청약까지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이들이 상당수일 것으로 예상했다.

■ ‘병점역’ 프리미엄 제대로 누릴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에 이른다.
단지가 들어서는 병점역 일원은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 향후 약 1만2천세대 가량의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는 곳이다.

이 단지는 병점역을 통해 1호선(급행열차)을 비롯해 향후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까지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GTX-C노선(예정)이 병점역까지 연장(예정)되면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며, 동탄-인덕원선(예정) 개통 시 병점역에서 동탄역까지 연결이 되기 때문에 동탄생활권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1번 국도로 바로 연결되는 6차선 도로의 개통도 예정된 만큼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사통팔달의 교통을 손쉽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뿐만 아니라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및 홈플러스(병점점),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생활 인프라가 병점역 일원에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위치하며 단지 인근에는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이다. 명문고등학교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고 복합문화공간인 유앤아이센터를 비롯해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와 양산도서관 등이 가까이에 있어 교육환경 또한 양호하다.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셔틀버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약 3,600평 면적의 근린공원이 조성 예정으로 쾌적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청약 일정은 10월 21일(월) 특별공급 청약,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화)이며, 계약은 11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8월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ㆍ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평형 규모로 구성돼 있으므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므로 청약 가점이 낮아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의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와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 및 청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22-1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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