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화성 아리셀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신원확인

경찰 “유가족에 통보 완료”
아리셀 대표 현장 찾아 사죄

이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4-06-27 18:06

2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다문화공원에 설치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추모 분향소에서 추모객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7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다문화공원에 설치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추모 분향소에서 추모객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23명의 사망자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화재사고 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나머지 6명의 신원이 추가로 통보됐다”며 “이로써 사망자 23명의 신원확인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인된 6명은 한국인 1명(여성), 중국인 5명(남성 1명·여성 4명)이다.

사망자 23명은 한국인 5명(남성 3명·여성 2명), 중국인 17명(남성 3명·여성 14명) 라오스인 1명(여성)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에게 신원확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그의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은 이날 모두누림센터에 마련된 유가족 대기실을 찾아 사죄했다.

박 대표는 “이번 참사는 저와 우리 회사 모두 평생을 안고 가야 할 짐”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장례를 포함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27일 오후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박중언 총괄본부장이 경기도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사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7일 오후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박중언 총괄본부장이 경기도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유가족을 만나 사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국산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여사님께도 잘 어울리는 플래그십 모델
요즘 우리도 뜬다~!!! 캠핑, 화물차 다재다능 '밴'들이 가라사대
아메리칸 머슬카 '포드 머스탱', 상남자들 저격
GT의 느낌이 물씬,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원조 전기차 맛집 테슬라 모델 3, 페이스리프트 정말 살만한가?
비 오는 날 즐기는 오픈카의 낭만,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포르쉐 못지 않은 스펙, 또 다른 드림카 마세라티 그레칼레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