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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구리시의원 "별내선 개통 지연 진상 규명, 책임자 문책해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책임행정 촉구

강영한 기자

기사입력 : 2024-04-24 17:31

구리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동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하는 모습. 사진=구리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구리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동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하는 모습. 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월 말 개통 예정이었던 별내선 개통 지연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서울시의 무책임한 늑장행정을 규탄하며, 구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서울시가 별내선 개통 전 마지막 단계인 ‘영업 시운전’계획을 구리시와의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연기함으로써 별내선의 개통이 2개월가량 지연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별내선의 영업 시운전이 갑작스럽게 지연된 원인은 별내선 차량 구입 및 운행을 책임진 서울시가 신조 차량의 형식승인 및 차량완성검사를 기한 내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별내선 개통 지연 사태를 초래한 서울시에 대한 진상 규명과 강력한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구리시 집행부는 별내선 복선전철사업의 주체인 경기도와 인근 남양주시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한 강력한 책임 규명을 요구하고, 별내선 개통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받아내 줄 것을 요청했다.

신 의원은 “2007년 12월에 별내선 복선전철사업이 신규 광역철도사업으로 대한민국 관보에 지정·고시된 후 17년의 대역사가 마무리되어, 시민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별내선의 개통이 지연된 데 대해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라고 밝히고, “개통 지연에 대한 진상 규명과 향후 개통 일정에 대한 분명하고 적극적인 책임행정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선 복선전철사업은 서울도시철도 8호선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연장 12.9km, 공사비 1조 3860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 2015년 12월 17일, 구리역 광장에서 착공식이 개최된 후 8년 6개월간의 기나긴 공사를 마치고 6월 30일 역사적인 개통이 예정되어 있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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