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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도권 광역급행 ‘수서-동탄 구간’ 운행 개시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 구성역은 오는 6월 말 개통 예정

홍석경 기자

기사입력 : 2024-03-30 12:24

GTX 첫 차 탑승객을 맞이하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GTX 첫 차 탑승객을 맞이하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운행을 본격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GTX-A 열차가 30일 오전 5시 30분 동탄역발 첫 차를 시작으로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상·하행을 포함해 열차는 총 13회 정시 운행됐다. 국토부는 각 역에 10명가량의 안내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는 안내요원의 수를 늘려 각 역에 20명에서 30명가량을 배치했다.

이날 오전 5시 30분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동탄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첫차에 탑승하며 GTX의 개통을 기념했다. 첫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첫 열차와 함께 출퇴근 30분 시대가 출발했다”며 “그간 70분 이상 걸리던 수서∼동탄 구간을 단 20분이면 도착하는 교통 혁명이 시작됐으며 우리 삶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TX-A 열차는 이튿날 오전 1시께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하루의 운행을 종료한다. 배차 간격 시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17분, 평소에는 20여분이다.
열차는 수서에서 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한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의 구성역은 6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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