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이 U-23 아시안컵 4강 진출을 기념해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고급 승용차 2대를 기증했다.
2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현지매체 홀로피스는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ID)가 신태용 감독에게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 등 고급 승용차 2대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HMID가 신 감독에게 승용차 2대를 증정한 것은 지난 2022년 1월 초 AFF 2020에서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끄는 데 성공하는 등 인도네시아 축구를 발전시킨 한국 감독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고 홀로피스는 전했다.
최근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한국을 꺾고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2024 U-23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이는 지금껏 인도네시아 U-23 축구대표팀이 거둔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최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pc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