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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전국 각지서 기념행사…미국 텍사스주에 '독도전시관' 개관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데서 유래됐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데서 유래됐다./사진=뉴시스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린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데서 유래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독도의 날'을 맞아 전국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독도 특별수업에 동참해 줄것을 요청하는등 특별교육 주간을 운영중이다.

교총은 이날 서울 양정고등학교에서 정·관계 인사와 독도 및 교육 관련 시민사회단체 대표, 교원·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경북도와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독도음악제를 개최한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독도전시관'이 이날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한인 문화센터에 문을 연다.

독도박물관은 미국 한인사회와 현지인에게 우리 땅 독도를 알리기 위해 댈러스 한인회와 한인 문화센터와 협의를 거쳐 독도전시관을 설치했다.

전시관에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려주는 한국과 일본의 고지도와 고문서 등 독도 관련 사료 24점을 전시한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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