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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연간 '역대 최대' 순익 2조5112억원...비이자이익 전년比 26.4%↑

NH투자증권, 연간 1조 넘는 당기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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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농협금융그룹이 연간 2조511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농협금융은 비이자이익 중심의 그룹 수익 포트폴리오 개선과 사업경쟁력 강화 통하 영업이익 성장으로 그룹 수익규모를 확대했다.
농협금융은 11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간 2조511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3% 성장한 수치이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1조8410억 원) △NH투자증권 (1조316억 원) △농협생명(2155억 원) 등 실적을 시현했다.

농협금융의 2025년 이자이익은 8조411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0억 원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이 소폭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와 유가증권, 외환파생 손익 등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대비 26.4%(4749억 원) 증가한 2조2740억 원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전략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 지표를 유지하며 손실 흡수 능력을 지속 강화했다. 농협금융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회수·정상화 중심의 연체 관리를 통해 0.63%로 전년말 대비 0.05%포인트(P) 개선됐다. 또 대손충당금적립율은 165.98%로 금융지주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0.60%와 9.26%로 나타났다. 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25%로 전년 말 대비 0.09P 개선됐다.

주요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지난해 연간 1조814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70억 원 늘었다. 또 농협은행의 이자이익은 7조4594억 원으로 1985억 원 감소했으며, NIM도 21bp(0.21%P) 하락했다.

이외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은 1조316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당기순이익 1조를 넘어섰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해 농업지원사업비로 역대 최대 규모인 6503억 원을 지출했으며, 사회공헌 금액은 2762억 원이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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