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부동산개발시장은 부동산경기침체, 내수경기침체로 매우 어려운 행보를 겪고 있다. 2023년 레고랜드 사태로 시작된 부동산 경기침체는 태영건설 워크아웃사태, 책임준공으로 인한 신탁사의 익스포져 증가로 이어져 부동산개발금융시장 역시 한겨울 한파를 겪고있다. 특히 가계부채와 부실자산이 누적하면서 부동산경기회복을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비용부담이 커진 부동산개발사업자의 경우 ‘Ground플랫폼’을 통해 이자비용과 주선비용 등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금융기관과 수분양자는 비대면 중도금대출 서비스 App ‘LEMP+’를 통해 대출 편이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플러스플랫폼은 디지털 보급이 취약한 부동산개발사업자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계약금대출, 중도금대출, 잔금대출, 임대분양대출 등 중개상품을 확대하며 디지털 부동산금융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지방 대형분양단지와 수도권 지역주택조합단지를 잇따라 수주하며 서비스 효용성을 증명한 플러스플랫폼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 받을 것을 예고했고, 올해 공동주택 뿐 아니라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과 같은 非아파트서비스도 공급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교모 플러스플랫폼 대표는 “가파르게 오르는 공사비용, 인건비증가 등으로 위기에 처한 부동산 개발사업자에게 금융비용 절감은 물론 디지털 고객관리를 통한 임직원 효율 개선, 비대면 대출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금융기관의 대출안정성 등 부동산개발산업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