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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지난해 순이익 6775억원 ‘최대’…배당액 680원

결산배당액 한 주당 680원
전북 전주시 JB금융지주 전경. 사진=JB금융이미지 확대보기
전북 전주시 JB금융지주 전경. 사진=JB금융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JB금융은 6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으로 67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5860억원) 대비 15.6%(915억원) 증가로 사상 최대실적을 냈다.

JB금융은 지난해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3%, 총자산이익률(ROA) 1.06%를 기록했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대비 0.9%포인트(p) 개선된 37.5%를 기록했다.

지주 호실적은 주요 자회사인 전북·광주은행이 견인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각 2212억원, 2927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21.6% 늘었다.

이외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239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도 각각 55억원, 39억원의 순익을 냈다.

아울러 JB금융의 보통주자본(CET1) 비율(잠정)은 12.2%로 안정적인 주주환원 여력 지표를 확보했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한 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분기 배당액(315원)을 감안할 때 배당성향은 28% 늘었다.

또 자사주 200억원 소각을 완료했다.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로 파악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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