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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은 회장 "스타트업에 올해 1조6000억 이상 투자"

KDB산업은행, 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실리콘밸리' 행사 개최

하민지 수습기자

기사입력 : 2024-04-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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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미국에 방문해 "올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에 1조6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KDB산업은행은 2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KDB 넥스트라운드 인 실리콘밸리' 행사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산업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꾸준히 글로벌 현지 방문 라운드를 개최하고 있다. 2019년 중국 상해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2년 싱가포르, 작년 실리콘밸리에 이어 이날까지 총 6회의 글로벌 라운드를 개최했다.

2016년에 출범한 뒤 총 736회의 라운드를 통해 2천705개의 벤처 기업이 IR(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810여개 기업이 6조 3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지난해 산업은행은 간접투자와 직접투자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에 총 1조6000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스타트업에 대한 간접투자액 1조1000억원 이상, 직접투자액 52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만의 혁신 DNA를 이식받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리스크는 어떤 리스크도 감수하지 않는 것"이라며 "창업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많은 리스크를 감내해 온 한국 스타트업들이 많은 관심과 투자로 글로벌 무대에 우뚝 서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행사가 역대 글로벌라운드 중 가장 많은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투자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량용 SoC 반도체 개발 업체인 보스반도체 등 한국 스타트업 6곳과 한인이 현지에서 창업한 미국 스타트업 2곳이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했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minjih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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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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