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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고객 확보’ 목표 이행 중…배송·신선식품·쿠폰 혜택 전방위 승부수

슈팅배송, 주문 마감 1시간 연장…올해도 신선 식품 경쟁력 강화
최대 11만원 가격 할인 받을 수 있는 11번가 웰컴 쿠폰팩도 발급
11번가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1번가 CI. 사진=11번가이미지 확대보기
11번가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1번가 CI. 사진=11번가
11번가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박현수 사장이 새해 전략으로 내세운 ‘고객 유입 확대를 통한 성장’을 위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섰다.
배송 경쟁력 강화가 고객 확보의 첫 번째 축이다. 11번가는 지난 9일부터 ‘슈팅배송’의 당일 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전 11시에서 정오(낮 12시)로 1시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전에 주문한 슈팅배송 상품을 당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같은 시장 변화 속에서 고객 유입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11번가의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실제 슈팅배송 상품을 처음 구매한 고객 수는 지난해 12월(1~29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배(229%)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11번가의 슈팅배송은 별도의 월 회비나 최소 주문 금액 조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도 갖추고 있다.
신선식품 카테고리는 11번가의 두 번째 핵심 축이다. 11번가는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을 통해 장보기 수요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선밥상’은 11번가 MD가 직접 품질을 검증한 산지 생산자들의 농수축산물을 직배송하는 서비스다. 유통 과정 단축으로 신선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상품에 따라 당일 발송 및 지정일 발송으로 빠른 배송이 가능하며, 품질 불만족 시 100% 무료 환불해주는 ‘품질보장제’를 운영해 2023년 2월 론칭 이후 꾸준히 고객을 확보해왔다.

실제로 최근 ‘신선밥상’ 내 주요 상품군들의 거래액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일상 식재료인 ‘달걀’(222%), ‘삼겹살’(201%), ‘닭다리살’(188%)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으며, 제철 상품인 ‘황금향’(146%), ‘꼬막’(88%), ‘시금치’(44%)도 고루 상승했다. 특히 겨울철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물장어’는 494%나 판매가 늘었다.

11번가는 올해도 ‘신선밥상’을 중심으로 신선식품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 론칭 초기 600여개였던 상품 라인업은 8배 이상 확대된 5000여개 규모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계절별 먹거리와 필수 식재료들을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신선식품을 비롯한 마트 상품군은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찾고 또 반복 구매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카테고리”라며 “연중 산지 생산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을 선보이는데 힘써, 신선식품 장보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프로모션은 세 번째 축을 담당한다. 11번가는 새해를 맞아 최대 11만원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1번가 웰컴 쿠폰팩’을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발급한다. 이 쿠폰팩은 신규 가입 고객을 포함해 최근 3개월 동안 11번가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도 ‘11번가플러스’ 모든 회원에게도 ‘5000원 할인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같은 기간 ID당 1장씩 추가로 발급한다.

11번가는 “새해에도 지속되는 고물가 속, 잠재적인 쇼핑 수요를 보유한 고객들이 다시 11번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폭 넓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며 “올해 더 많은 고객들이 믿고 구매하는 ‘신뢰의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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