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4일 맘스터치 LAB DDP점에서 열린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 출시 기념 미디어 시식회에서 회사 김민수 전략지원그룹 홍보팀 과장은 이렇게 말했다.
맘스피자는 △싸이피자 △WOW(와우) 미트피자 등 시그니처 라인과 클래식 라인에 이어 ’버터소금빵피자‘ 라인을 론칭하고 첫 번째 신메뉴로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를 출시했다.
버터소금빵피자 라인의 핵심은 바로 ‘도우’다. 맘스피자가 자체 개발한 ‘버터밀크소금도우’는 바삭하면서 쫄깃한 식감과 담백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소금빵 도우에 고소하고 진한 버터 풍미를 더했다.
김 과장은 “내부에서 맛 테스트 등을 거쳐 심사숙고한 끝에 차별점,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맹점주들에게는 볼(Ball) 형태로 제공되고 스프레드만 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도우에 토핑을 올려 만드는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는 프랑스 남부의 전통적인 치즈감자 요리 ‘알리고’를 활용한 메뉴로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여기에 바질과 트러플 향을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이 메뉴는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 연구원들이 올해 초부터 6개월간 테스트한 끝에 탄생한 메뉴다.
맘스터치는 이번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를 시작으로 향후 버터소금빵피자 카테고리 라인업을 지속 확대 예정이다.
김 과장은 “이미 메뉴는 개발돼 있다”며 “올해 12월 전에 신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아울러 맘스터치는 신규 피자 라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광화문과 명동, 이태원 등 주요 직영점을 시작으로 여름철 지역 축제, SNS 및 OTT 플랫폼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내달까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할인 프로모션도 펼친다. 신메뉴 2000원 상시 할인 혜택과 함께, 배달앱에서 실시 중인 맘스피자 최대 5000원 이벤트 할인을 더하면 최대 7000원까지 할인이 제공되는 등 맘스피자 특유의 가심비 넘치는 가격으로 버터소금빵피자 신메뉴를 만날 수 있다.
맘스피자 관계자는 “시장 후발주자이나 맛과 품질 등 제품력 만큼은 기존 어떤 브랜드 제품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존 시그니처 라인과 함께 맘스터치를 대표하는 메뉴 라인업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맘스피자는 맘스터치가 축적한 외식 노하우와 가성비 철학,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그대로 계승한 피자 브랜드다. 맘스터치는 기존 맘스터치 점포에 맘스피자가 숍인숍(Shop-in-Shop) 입점하는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외 외식 시장에서 ‘QSR 플랫폼’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으로, 맘스피자는 총 170개의 국내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중 137개 매장이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피자 매출 비중은 약 20%로, 기존의 버거와 치킨 수요 외에도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