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7일 11번가에 따르면 ‘AI셀링코치’는 인공지능(AI) 기반 판매자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강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판매자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탠다드(월 1만9900원)’와 ‘프리미엄(월 3만9900원)’ 중 선택해 구독할 수 있으며, 상품 판매 성과를 높이는데 필요한 정보와 전략을 담은 AI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초 공식 오픈한 11번가 ‘AI셀링코치’는 구독 판매자들의 성장 사례가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고 구독 판매자를 빠르게 늘려왔다. 11번가는 ‘AI셀링코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상품 판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방안으로 판매자들이 ‘AI셀링코치’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 ‘십일절페스타’와 가정의 달 등을 앞두고 판매 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지난달(4월) 말 ‘AI셀링코치’의 구독 판매자는 ‘AI셀링코치’ 오픈 첫 달인 2월 말 대비 14배 가까이(1290%) 증가했다.
‘AI셀링코치’ 구독 판매자인 ‘H’ 생활용품 판매업체와 ‘G’ 골프용품 판매업체의 경우 십일절페스타 시작일인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월 7일까지 9일간 결제거래액이 전년 대비 각각 5배(401%), 2.6배(159%) 성장하는 등 'AI셀링코치' 구독 판매자의 실제 거래액 증가 사례도 이어졌다.
11번가 ‘AI셀링코치’는 관심 상품과 경쟁 상품의 주문, 검색, 광고 데이터 등을 비교, 분석해 보다 심화된 판매전략을 세워볼 수 있는 ‘상품진단하기’ 기능과, 특정 상품 키워드에 대한 시장상황 및 경쟁환경 등을 분석해주는 ‘아이템찾기’ 등을 제공한다.
‘AI셀링코치’ 스탠다드, 프리미엄 구독 시 '상품진단하기'와 '아이템찾기' 등 11번가가 보유한 방대한 검색어 빅데이터 기반으로 기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분석 리포트를 만들어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11번가는 지난달부터 프리미엄 구독 판매자에게만 제공되던 ‘상품진단하기’ 서비스를 11번가의 모든 판매자 회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대상을 확대했으며, 특정 상품 키워드에 대한 시장 상황 및 경쟁환경 등을 분석해주는 ‘아이템찾기’에 ‘키워드즐겨찾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AI셀링코치’의 주요 기능을 경험해본 판매자들이 스탠다드, 프리미엄을 구독 신청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11번가는 더 많은 판매자들이 ‘AI셀링코치’를 활용해볼 수 있도록 오는 5월 말까지 ‘AI셀링코치’ 첫 구독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신규 입점 판매자라면 스탠다드(월 1만9900원)를 2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입점 판매자라면 전월 판매 실적에 따라 프리미엄(월 3만9900원)을 무료 또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 선착순 5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리스팅 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1번가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은 “11번가는 AI를 통해 판매자들이 자신이 가진 리소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본업인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 셀러들의 성장을 돕고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판매자 지원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서비스 론칭 초기부터 판매자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무료 판매자 교육 지원센터인 ‘11번가 셀러존’, 업계 최초 빠른 판매 대금 정산 서비스 ‘빠른 정산’과 같은 기존 셀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판매하는 판매자에 수수료 0%의 혜택을 주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등 판매자들의 성장과 매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첫 입점 판매자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해 신규 판매자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등 K-셀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