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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점령되는 서울 광화문∙여의도∙서초동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12-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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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만 되면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서초동 일대 등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께부터 자유한국당은 세종로소공원 앞에서 '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 3시께 이들은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 효자치안센터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권을 봐라. 희대의 부정선거, 공작선거를 저질러 놓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며 "정상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 14일 오후 1시 광화문으로 모이자. 하나 되는 힘으로 싸우고 승리하자"고 촉구했다.

또 낮 12시께에는 '범국민투쟁본부'가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를 연다.
범투본은 집회를 마친 후 청와대 사랑채 앞까지 이동할 계획이다.

범투본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63) 목사가 총괄대표,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지난 10월3일 개천절부터 문재인 대통령 하야 등을 주장하는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보수 성향 단체인 자유연대도 오후 4시30분께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연다.

또다른 보수 성향 단체 일파만파도 낮 12시께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 청와대 농성장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이석기 구명위원회'는 오후 4시께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효자치안센터까지 행진하기로 했다.

또, 적폐청산연대는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오후 2시께 사전대회를 시작, 오후 5시께 본집회를 열고 오후 7시께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행진하기로 했다.

'함께 조국수호 검찰개혁'은 오후 6시께 서초역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서 집회를 연다.

경찰은 세종대로와 의사당대로, 반포대로 등 지역의 교통 통제 및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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