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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 헬스케어업체 아너에 1억5000만달러 투자 협상

김환용 기자

기사입력 : 2019-1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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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가 홈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아너(Honor)에 대해 1억5000만 달러(약 178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CNBC가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너는 가정 돌보미와 고령자 및 그 가족들을 온라인 툴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링크드인(LinkedIn)에 따르면 이 회사는 600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이미 1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소프트뱅크의 아너에 대한 투자 여부는 아직 결정된 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아너에 대한 투자는 비전펀드2의 잠재적 투자 건으로, 아직 비전 펀드 투자위원회의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비전펀드2는 소프트뱅크가 현재 모금을 진행중인 펀드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7월 비전펀드2에 1080억 달러를 애플, 팍스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회사들로부터 모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모든 회사들로부터 자금을 끌어들이지 못하더라도 1000억 달러 이상을 모금하겠다는 게 소프트뱅크의 목표다.

손 회장은 특히 비전펀드2의 새로운 투자와 관련해 속도를 늦춰 천천히 진행하고 싶고 수익성이 명확한 회사들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비전펀드1이 우버와 위워크 등에 투자하면서 지난달 14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한 데 따라 손 회장의 투자 방식이 다소 신중해졌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