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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고차 구매 적기…SK엔카닷컴 “국내외산車 시세 하락”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12-0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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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산 중고차 시세표. 사진=SK엔카닷컴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면서, 이달 중고차 구매 적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엔카의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이달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수입차의 경우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국산차는 보합세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세 분석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를 대상으로 했다.

이달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4% 소폭 하락한 가운데, 소형 SUV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 쌍용차 티볼리의 최소가가 전달 대비 2.9% 떨어져 국산차 중 시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동급의 르노삼성 QM3의 최소가도 지난달 1100만원대에서 1000만원대로 -2.6% 떨어졌다.

수입차 시세는 평균 1.3% 소폭 하락했다. 인기 모델 중 평균 시세가 오른 모델이 없는 가운데 수입차 중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아우디 A6이다. A6은 10월 출시된 신형 모델의 여파로 최대가가 전달보다 -7.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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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입 중고차 시세표. 사진=SK엔카닷컴
수입차 인기 모델인 BMW 3시리즈는 최소가가 2.4% 떨어져 23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고, 벤츠 C-클래스는 전달 3000만원대에서 이달 2900만원대에서 구매 가능하다. 닛산 알티마는 최소가가 3.1% 떨어졌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12월에는 연식 변경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상태가 좋은 매물이 많이 쏟아지는 시기로 취향에 맞는 자동차를 마련하기에는 적기”라며 “새해가 되면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많이 몰릴 수 있어, 구매를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