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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030년 4대 수출 강국"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12-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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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5일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개방과 포용으로 성장을 이끌어온 무역이 우리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64년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 '수출의 날'을 처음 만들 때 우리는 철광·중석 같은 원재료를 수출하는 나라였고 1990년 '수출의 날'이 '무역의날'로 이름을 바꿀 때 우리는 반도체·가전제품·자동차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며 "우리는 세계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우리 자신을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 경제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는 것도 무역의 힘이 굳건하기 때문"이라며 "미중 무역분쟁과 세계 경제 둔화의 어려움 속에서 세계 10대 수출국 모두 수출감소를 겪고 있지만, 우리는 올해 '3년 연속 무역 1조 불'을 달성했고, '11년 연속 무역흑자'라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기업인들과 과학기술인, 국민들이 단결하여 일본의 수출규제도 이겨내고 있다"며 "엄중한 국제경제 상황에서 무역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며 우리 경제를 지켜주신 무역인들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개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지원대책과 추진체계가 법제화됐고 관련 예산도 내년에 올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2조1000억 원을 편성했고 향후 5년간 기술개발에 8조7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보증지원을 올해보다 네 배 이상 확대한 2000억 원으로 늘리고 무역금융도 30% 이상 늘린 8조2000억 원을 공급해 신흥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해외 전시회 참가와 한류 마케팅과 결합한 '브랜드 K' 지원을 강화해 해외 판로개척에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