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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LG화학, 獨SMA와 손잡고 가정용 ESS사업 공략

SMA에 LG화학 배터리 공급...독일 등 세계 최대 ESS시장 사업 본격화

김민구 기자

기사입력 : 2019-12-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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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회사 로고


LG화학이 독일 에너지 저장장치 전문업체 SMA와 손잡고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시장에 뛰어든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LG화학이 SMA와 가정용 ESS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독일 에너지 인버터업체 SMA는 가정용 ESS 장치에 필요한 배터리를 LG화학으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가정용 ESS는 가정에서 태양광 에너지와 전기차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말한다.

쉽게 설명하면 가정용 ESS 작동에 필요한 시스템을 갖춘 SMA가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얘기다.

마이클 에벨 SMA 스토리지 부문 책임자는 “"SMA 인버터와 LG화학 배터리를 함께 사용하면 배터리 작동 전압을 높이기 위해 다른 장치를 갖출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달리 독일 등 유럽은 가정용 ESS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가정용 ESS 시장은 약 15만 대에 달하며 세계 최대 가정용 ESS 시장 독일은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인 4만 여대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가정용 ESS시장이 2024년에는 약 12조 원대로 커질 것”이라며 “LG화학 등 국내 업체들이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을 서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