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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웨이 메이트X도 삼성 갤폴드처럼…영하 5도 이하 사용불가에도 첫날 완판

삼성전자 갤럭시폴드는 영하 10도에서 사용 가능

이재구 기자

기사입력 : 2019-11-1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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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X가 15일 중국 첫 출시에서 1분도 안돼 매진됐다. 사진=V몰
화웨이의 메이트X가 중국 출시 첫날인 15일 1분도 안돼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기즈모차이나는 15일 화웨이가 이날 오전 10시 8분 자사 첫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X의 첫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단말기는 1분도 안 돼 완판되면서 첫 판매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오는 18일과 22일 10시 8분 추가 판매에 들어간다고 공지(사진)했다.

화웨이는 메이트X 판매에 앞서 자사 홈페이지와 자사 공식 판매 사이트(V몰)에 메이트X를 영하 5도 이하에서는 펴서 사용하지 말라고 주의 사항을 공지했다. 북경의 12월 평균 기온은 영하 6.9도여서 과연 내한성이 떨어지는 화웨이 메이트X가 고객의 호응을 얻을지가 주목을 끌었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는 영하 10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날 화웨이는 온라인쇼핑몰인 V몰(Vmall)에서 화웨이 메이트X 5G 8기가바이트(GB)램 ,512GB 내장메모리 모델을 1만6999위안(약 283만원)에 판매했다. 갤럭시폴드보다 1000위안(16만원)) 비싸다.

메이트X 고객들은 2699위안(약 45만원)으로 1년짜리 폴더블 디스플레이 단말기 화면 보험을 들 수 있다. 이 단말기는 스타우드 블루(Starwood Blue) 한가지 색상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화웨이는 앞서 메이트 X가 중국에서 제한된 양만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메이트X는 접이식 유기발광소자(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폈을 때 2480x200 화소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8인치 화면 폴더블폰이다. 접으면 전면 화면 해상도가 2480x1148 화소인 6.6인치 디스플레이 화면, 뒷면은 2480x892 화소인 6.38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EMU 9.1.1 기반 안드로이드 9 파이 운영체제(OS)로 구동된다.

화웨이의 발롱 5000 5G 모뎀과 기린 980 칩셋이 단말기에 들어간다. 8기가바이트(GB)램, 512GB 내장메모리가 들어간다. 256GB의 나노SD 카드를 지원한다.

화웨이 메이트X 5G 폴더블폰은 사진촬영용으로 라이카 쿼드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는 f/1.8 조리개값을 가진 4000만 화소 기본 렌즈, f/2.2 조리개값을 가진 16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f/2.4 조리개값과 손떨림방지기능시스템(OIS)과 3D 비행시간기반 거리측정(ToF)렌즈로 구성된다. 이 단말기는 55W급 화웨이 슈퍼충전 기술을 지원하는 45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화웨이 메이트X 5G에는 3.5mm 오디오잭이 없다. 폴더블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신 기능은 듀얼 SIM 지원, 4G VoLTE, 와이파이 802.11ac, 블루투스 5.0, 전세계측위시스템(GPS), 근거리통신(NFC), USB-C 등이다. 이 단말기에는 측면 지문센서도 탑재돼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