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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iz-24] 코트라, 내년 '두바이 엑스포'에 기업 700개 이상 참가 '코리아 브랜드 알리기' 준비 착수

2020년 10월~2021년 4월 6개월간 개최, 192개국 2500만명 관람 예상...'한국관'도 역대최대 규모

오은서 기자

기사입력 : 2019-11-10 13:17

내년 10월부터 이듬해인 2021년 4월까지 6개월간 열리는 '엑스포 2020 두바이' 행사장에 들어설 '한국관' 홍보부스의 예상도. 사진=코트라이미지 확대보기
내년 10월부터 이듬해인 2021년 4월까지 6개월간 열리는 '엑스포 2020 두바이' 행사장에 들어설 '한국관' 홍보부스의 예상도. 사진=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내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두바이 엑스포'에 한국기업 700개 이상을 대거 참가시키는 준비에 착수했다.

9일 사우디아라비아 언론 무바셰 등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코트라가 내년 10월 20일부터 이듬해인 2021년 4월 10일까지 6개월에 걸쳐 열리는 '엑스포 2020 두바이(Expo 2020 Dubai)'에 한국기업 700개 이상을 참가시켜 190개국의 두바이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구매자)와 연계한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두바이 엑스포는 중동과 아프리카·남아시아를 아우르는 MEASA(Middle East , Africa and South Asia)지역 처음으로 열리는 엑스포이자, 세계에서 14번째 엑스포에 해당한다.

중동 기후의 특성상 한여름을 피해서 가을에 시작해 매우 이례적인 엑스포로 평가받는 두바이 엑스포는 현재까지 192개국 2500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엑스포 행사장 총 면적만 438헥타르(약 450만㎡, 135만4950평)로 축구장 400개를 합친 역대 최대 크기로 꼽힌다.

'기회', '이동성', '지속성' 등 행사 부제에 맞춰 행사장을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눠 개별 국가관들이 들어선다. 코트라가 주도하는 '한국관' 홍보부스는 '이동성' 구역에서 연면적 5212㎡(약 160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꾸며진다. 192개국 참가국 중 5위권에 속하는 전시장이다.

한국관은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과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 주제에 맞게 예술, 기술, 스타일과 함께 K팝 등 한류 문화도 전세계인에 소개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세계 84개국 129개의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내년 두바이 엑스포 참가를 독려해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로 수출 성과를 올리는 동시에 글로벌 일자리 창출도 적극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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