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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씨네 24] 반 디젤, 인스타그램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 9탄 촬영개시 신고합니다”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6-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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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 제9편의 촬영 첫날이 종료됐다고 한국시간 25일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반 디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보고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반 디젤이 연기하는 명 드라이버 도미닉과 동료들을 그린 카 액션이다. 이번 제9편에는 WWE 선수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존 시나가 합류하고 루크 홉스 역의 드웨인 존슨은 참가 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은 ‘분노의 질주 MAX’등 시리즈의 과거 4편을 시작한 저스틴 린.

인스타그램의 동영상에는 디젤과 도미닉의 아내 레티 역의 미셸 로드리게즈가 등장한다. 반 디젤은 해시태그 ‘#Fast9’를 붙이고 “첫날이 끝났어.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운이 좋다”라고 코멘트 했다. 이에 대해 테즈 역의 크리스 루다크리스 브리지, 램지 역의 나탈리 엠마뉴엘, 도미닉의 여동생 미아 토레토 역의 조다나 브류스터 외에 고 폴 워커의 딸 미도우 워커,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이 그림문자로 반응하고 있다.
시리즈 제8편인 ‘분노의 질주: 홉스 & 쇼’는 8월2일 양국 공개되며, 제9편은 2020년 5월22일 제10편은 2021년 4월2일 미국에서 공개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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