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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LG전자 스페인, 알토 타조 자연공원 복원 스마트 그린 사업에 참여…150만 그루 토종 나무 식수

김환용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6-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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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로 큰 타격을 입었던 스페인 알토 타조 자연 공원이 첨단 기술을 동원한 스마트 그린 사업을 통해 원래의 숲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스페인 매체인 에코티시아스닷컴은 16일(현지시간) 1년여 동안의 토종 종자 연구개발과 수개월 동안의 재조림 사업을 통해 150만 그루의 나무들이 이 공원에서 다시 자라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무인항공기와 LG전자 스페인 현지법인이 제공한 스마트폰과 노트북 및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등이 활용돼 종자를 일반 식수 방식보다 훨씬 넓은 범위에 빠른 속도로 심을 수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알토 타조 자연공원은 지난 2012년 화재가 나 1200ha가 불에 탔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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