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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 지프, 부산·경남 공략에 팔…국내 2위 수입차 시장

지프 브랜드 앞세워 74% 성장…수입차거리 해운대에 전용전시장 마련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1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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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가 올해 전략적으로 자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지프를 내세우고,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부산 해운대구에 지프 브랜드 전용 전시장을 마련하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과 경남시장 확대를 강화하는 것이다.

지프에 따르면 부산전시장은 992㎡(300평) 규모의 3층 건물에 자리하고 있으며, 1층과 2층에서는 차량 전시와 함께 구매 상담 공간이 있다. 이로써 지프는 올초 개설한 천안전시장에 이어 이번 부산전시장 등 12곳의 지프 전용 전시장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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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지프 전시장. 사진=FCA
지프는 앞으로 이를 통해 한국 판매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FCA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지난해부터 지프 브랜드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지프는 올해 1∼ 4월 한국에서 모두 305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755대)보다 74.3% 판매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 성장세는 -24.6%.

이는 파블로 로쏘 사장이 기존 FCA 전시장을 지프 전용전시장으로 전환하고, 신차를 대거 선보인데 따른 성적이다. 실제 지난달 초 지프는 체로키 2종, 레니게이드 4종, 랭글러 6종 등 모두 12종의 신차를 국내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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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부산전시장 내부. 사진=FCA
파블로 로쏘 사장은 “고객은 지난달 선보인 지프 라인업을 이번 부산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지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자동차 가운데 12.8%(3만3370대)가 부산에서 팔렸으며, 해운대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대거 위치한 수입차 거리이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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