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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대표 “택시업계 주장 비논리적”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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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대표. 사진=뉴시스
지난 15일 택시기사가 분신자살하는 등 ‘타다’에 대한 서비스를 무논리로 반대하는 택시업계에 이재웅 쏘카 대표는 “죽음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죽음을 정치화하고 죽음을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우리 사회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고 글을 올렸다.

이는 논리적인 반박이 아닌 자살로써 갈등을 풀어보려고 하는 택시업계에 대한 비판이 함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타다가 전국 택시매출의 1%도 안되고 서울 택시매출의 2%도 안된다. 하루 몇천원 수입이 줄어들게 했을 지도 모르는 타다의 비중에 모든 책임을 돌리고 불안감을 조장하고 죽음까지 이르게 하는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타다를 반대하는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수입이 얼마나 줄었는 지, 만약에 줄었다면 그것이 택시업계 요구대로 택시요금을 20% 인상한 것 때문인지, 불황이 이유인지와 같은 데이터와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라"며 "근거 없이 정치적 목적으로 타다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우리가 상생안을 만드는 이유는 사업 때문도 아니고 앞으로 자율주행시대가 오기 전에 연착륙해야만 하는 택시업계를 위해서"라며 "우리 플랫폼에 들어오는 것과 감차 말고는 어떤 연착륙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있다면 우리도 도울 생각이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산업으로 인해 피해받는 산업은 구제가 필요하고, 그것이 기본적으로는 정부의 역할이지만 신산업 업계도 신산업으로써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택시업계와 상생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타다를 중단하지 않으면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억지 논리는 그만 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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