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영상뉴스] 국제금값,10개월 사이 최고치 달성… 온스당 1344.80달러

취재=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19-02-20 18:25

이미지 확대보기

국제금값이 질주하고 있다.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크게 올랐다. 어느새 온스당 1344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정부가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고 달러 약세가 지속된다면 금값은 더 오를 여지가 있다.

선물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7%(22.70달러) 오른 온스당 1344.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4월 19일 이후 최고가다. 상승금액과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가장 크다.

금 4월 인도분은 이미 지난 15일 온스당 1322.10달러로 오르면서 주간으로도 상승을 기록했다.

금값이 오른 것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주식시장도 소폭 상승에 그침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 투자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예산을 놓고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자 16개주가 이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생긴 정국혼란도 안전자산 금 가격을 떠받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달러 약세도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이날 0.5% 내린 96.471이었다. 금은 달러로 표시되고 거래되는 만큼 금값은 달러 가치가 내려가면 반대로 올라간다.

앞으로 금값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다면 금값은 더 오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취재=박희준 기자
사진없는 기자

취재=박희준 기자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