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중국발 미세먼지 나쁨 막을 방법은 이것?... 서해서 첫 인공강우 실험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중국발 미세머지를 줄이기 위한 실험이 실시된다.

기상청은 “오는 25일 서해상에서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인공강우 실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 등 내륙지방에서 몇 차례 인공강우 실험은 있었지만 해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은 바람과 구름 형성, 미세먼지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인공강우 물질을 살포한 후 강수량 변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을 분석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기상청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국민의 어려움이 크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달라는 목소리가 있어 실험을 검토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행일로 잡은 25일은 중국발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날이다.
시민들은 “미세먼지 먹고 싶지 않다” “이번 실험이 잘돼 인공강우라도 뿌려 달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