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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미국증시 "R의 공포" 장단기 금리역전 다우지수 위협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기사입력 : 2018-12-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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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 긴급진단 미국 뉴욕증시 휴장 그 다음이 문제 "R의 공포" 장단기 금리 역전 다우지수 위협 …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흔들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 휴장 이후가 문제, 장단기 금리 역전 다우지수 위협 …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흔들

미국 뉴욕증시 휴장으로 월가에서 주식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바람에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은 모처럼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스 나스닥 지수에 영향 받지 않고 한국 내 변수로 시세가 형성되게 됐다.

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와 나스닥 거래소에 따르면 당초 한국시간 5일 밤 11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뉴욕증시는 이날 휴장했다.

미국에서는 현지시간 기준 12월5일을 아버지 부시 장례식이 거행됐다. 미국은 아버지 부시 장례식 엄수를 위해 '국가 애도의 날'(National Day Of Mourning)로 지정했다.

문제는 뉴욕증시 휴장 그 이후이다.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으로 주가가 폭락하는 등 큰 홍역을 치렀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채권 수익률 또는 채권금리의 기준인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이 2.9% 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2년물 수익률은 2.8% 선이다.

장기금리가 더 떨어지면서 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 격차가 0.1%포인트로 좁혀진 것이다.

뉴욕증시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차이이다.

2년 물이 10년물보다 금리가 더 높아지는 상황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장단기 채권금리가 역전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즉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발언과 관련이 있다.

파월 의장은 한 인터뷰에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바로 밑(just below)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시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금리 인상 스텝이 늦춰질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그러면서도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선 기준금리 인상은 여전히 유력하다.

그바람에 단기금리 낙폭이 제한된 상황에서 장기금리가 더 빠르게 하락했다.

이로 인한 장·단기 금리 역전이 경게침체 우려를 낳았다.

그동안 뉴욕증시에서는 장·단기 국채금리가 역전을 성장세 약화의 신호로 보아왔다.

해질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준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비용 상승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이날 '베이지북에서 "관세는 제조업체가 계속 우려하는 사항"이라며 "제조업체 또는 납품업체부터 유통업체와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더욱 폭넓은 범위에서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지북의 이같은 지적은 장단기 금리역전과 더불어 미국 경기 침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코스피 코스닥 등에 악재가 될 수 있다.

베이지북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경제상황을 평가한 것이다.

이 베이지북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 금리인상 등의 기초 자료로 쓰인다.

장·단기 채권금리가 역전된 4일 미국 뉴욕증시는 크게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799.36포인트(3.10%) 급락한 25,027.0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90.31포인트(3.24%) 하락한 2,700.06에 폐장했다.

나스닥 지수는 283.09포인트(3.80%) 내린 7,158.43에 각각 마감했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금리를 기간에 비례한다

돈을 1년간 빌려주는 것과 10년 빌려주는 것은 이자율에서 차이가 난다.

10년 빌려줄 때 돈 떼먹힐 확률이 더 높다.

리스크가 높으니 이자 더 받아야 한다.

1년후 만원과 10년후 만원은 가치가 다르다.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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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 긴급진단 미국 뉴욕증시 휴장 그 다음이 문제 "R의 공포" 장단기 금리 역전 다우지수 위협 …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흔들


1년후 물가 상승률보다 10년후 물가상승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돈 빌려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장기로 빌려줄 때는 이자 더 많이 받아야 한다.

장기금리와 단기금리와 격차가 줄어든다는 것은 장기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금리가 낮아진다는 것은 장기로 돈을 빌리겠다는 사람이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 장기로 돈을 빌리지 않을까?

장기적으로 돈을 빌리는 측은 대부분 기업이다.

기업은 미래전망이 좋을 때 투자를 한다.

미래 전망이 불투명하면 장기적으로 돈을 빌려 공장을 지을 필요가 없다.

이 메커니즘으로 미래에 디플레이션이 온다거나 저성장이 예상된다면 장기금리는 뚝뚝 떨어진다.

그 정도가 심해지면 결국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넘어서는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이 발생한다.

그런 면에서 장기와 단기 국채 금리의 역전 현상은 일반적으로 향후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대표적인 신호로 꼽힌다.

국제유가도 하락세이다.

6일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0.36달러) 내린 52.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시장은 6일과 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예정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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