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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제주도 가볼 만한 곳7...오라메밀꽃밭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

기사입력 : 2018-08-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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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메밀꽃밭. 사진=제주관광공사.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9월 제주에는 때 이른 첫 눈이 내려앉았다. 가을 햇볕을 듬뿍 받고 흐드러지게 핀 새하얀 메밀꽃이 제주시 오라동 들판을 가득 채워서다.

넓은 언덕 들판에 핀 소박하고 소담스런 꽃들이 제주의 파도가 만들어낸 하얀 물거품처럼 가을바람에 물결친다.

그래서 바닷가 어부들은 파도가 일었을 때 부서지는 포말을 ‘메밀꽃이 일다’고 하고, 작가 이효석은 '메밀꽃 필 무렵'에서 달빛 아래 빛나는 희고 작은 메밀꽃을 ‘소금 뿌렸다’고 하지 않았던가.

제주는 전국 최대 메밀 산지다. 척박한 제주 땅에서도 잘 자라고 제주토속음식인 빙떡이나 꿩메밀 칼국수에도 메밀가루가 사용된다. 특히 오라동 메밀밭은 30만평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넓어 장관이다. 메밀꽃밭에 파묻혀 연인과 함께 메밀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의 미소가 담긴 사진 한 컷 남겨보는 건 어떨까.

▪ 위치 : 오라메밀꽃밭 : 제주시 오라2동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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