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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그럴까' 놀이동산, 박서준x박민영 유괴 장소 충격 반전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8-07-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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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11회에서는 유명랜드 놀이동산이 과거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가 유괴됐던 장소로 밝혀졌다.사진=tvN 공식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비서가 왜그럴까' 놀이동산이 과거 박서준과 박민영이 유괴됐던 장소라는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극본 백선우·최보림, 연출 박준화) 11회에서는 유명그룹 놀이동산이 과거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가 유괴됐던 재개발 지역이었음이 드러났다.

이날 이영준은 유괴 당시 기억을 떠올리고 쓰러진 김미소를 간호하면서 그동안 왜 미소에게 털어 놓지 않았는지를 풀어 놓았다.

24년 전 이성연(이태환 분)이 질투심에 동생 영준(당시 이름 이성현)을 재개발 지역에 두고 오면 사건이 벌어졌다. 유부남에게 실연당한 유괴범(송승연 분)에게 영준이 유괴돼 재개발 직전 빈집으로 끌려간 것. 다음날 엄마를 찾아 나선 미소가 유괴돼 영준과 같이 갇히게 됐다. 영준은 미소를 보호하기 위해 캐러멜을 주며 달랬고 "같이 죽자"며 달려드는 유괴범에게 "새출발하라"고 설득했다.

마침내 유괴범은 혼자 자살했고 일곱 살 이영준은 미소를 모르게 하려고 모든 고통을 감내했다. 영준은 케이블타이를 끊기 위해 기어서 자살한 유괴범에게 다가가 가까스로 가위를 갖고 돌아와 미소를 구출했다. 미소를 집에 데려다 준 영준은 경찰서를 발견하고 긴장이 풀어지면서 기절했다. 이후 영준은 밤마다 유괴범이 나타나는 악몽에 시달렸다. 영준은 미소가 똑같은 고통을 겪지 않게 하려고 지금까지 기억을 잃은 척 했던 츤데레 측면을 드러냈다.

영준은 '그 동네 다시 가보고 싶다. 미소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그런데 유명랜드가 재개발해서 다 없어졌다. 그 후로 그 여자와 비슷한 젊은 여자는 마주 하기 힘들었다'고 독백했다.

이어 '미소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다'는 영준은 처음 비서가 된 미소를 떠올렸다. 영준이 "김미소씨. 내가 누군지 압니까?라고 묻자 미소가 "녜. 회장님 아들입니다"라고 해맑게 답했다. 그 장면을 떠올린 영준은 '내심 서운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날의 짐은 나혼자 져도 충분하다'라고 판단, 이후 미소가 5개 국어를 익히고 레전드 비서가 되는 것을 측면 지원했던 것.

한편, 의식을 회복한 미소는 "부회장님. 기억 잃은 거 아니죠? 그냥 잃은 척 하는 거죠?"라고 영준에게 물었다. 영준이 "무슨 말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잡아떼자 미소가 "성현오빠. 나 다 기억났어요. 그 날 있었던 일을. 그 여자까지"라며 오열했다.

이어 미소는 "그리고 이제야 알겠어요. 왜 그렇게 오빠를 찾고 싶어 했는지. 고마워서. 그날 오빠가 많이 무섭고 힘들었을 텐데 나 지켜줘서 고맙다고. 그 말을 전하고 싶었나봐요"라고 털어 놓았다.

영준이 "끝까지 속일 수 있었는데, 실패했군"이라며 "울지 마. 안정 취해야 해"라고 미소를 달랬다. 이어 영준은 "그때 그일. 그 모습. 그 소리까지 누구한테도 말 할 수 없었어. 눈 만 감으면 그래서 김미소가 기억하지 못하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어"라고 털어 놓았다.

그러자 미소가 "세상에 끝까지 속일 수 있는 거는 없어요. 차라리 나도 똑 같이 느낄 수 있었으면 하나도 안 미안 했을 거예요"라며 "앞으로는 뭐든 숨기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고 영준에게 부탁했다. 이후 영준이 미소에게 다가가 세상 달달한 백허그를 해 설렘을 선사했다.

이후 영준은 박유식(강기영 분)에게 유명랜드 지도를 가져다 달라고 해서 꼼꼼히 살폈다. 지도를 본 영준은 미소를 데리고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회전목마 앞에선 영준은 미소에게 "이 곳이 미소네 집 터 인 것 같다"고 털어 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말미에 영준은 미소가 악몽에 시달릴까봐 "우리 집에 가서 자자"고 제안했다. 괜찮다며 거절한 미소는 혼자 침대에 누워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마침 벨 소리가 나면서 영준이 미소 집에 나타났다. 영준은 "김비서가 안 와서 내가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지는 12회 예고 편에서는 유괴 트라우마에서 미소를 지키기 위한 영준의 반 동거가 시작돼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16부작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김성은 기자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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