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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 애플 주식 1억6350만주 매입, 뉴욕증시 IT주 가상화폐 큰 장 오나

한국거래소 코스피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주목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기사입력 : 2018-02-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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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와 비트코인 등 가상회폐가 워런버핏 투자 효과로 요동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피 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 주들이 주목 받고 있다. 그림은 애플 주가 변동 추이.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크게 올랐다.

15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미국 증시의 대장주인 애플 주가가 이날 한 주당 167.37달러로 마감했다. 전일대비 3.03 달러, 비율로는 1.84% 올랐다. 애플 주가는 마감 후 이른바 장후 거래에서도 계속 올라 이 시간 현재 상승폭이 3% 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 바람에 뉴욕증시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대장주의 선전으로 뉴욕증시 전체적인 투자분위기가 호전된 것이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53.04 포인트, 비율로는 1.03% 상승한 2만4893.4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즉 S&P 500 지수는 35.69 포인트, 비율로는 1.34% 오른 2698.63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30.11포인트, 1.86% 올라 7143.62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의 주가가 이처럼 상승한 데에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크셔 해서웨어의 워런버핏 회장이 애플 주식 보유를 대폭 늘렸다는 보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이날 미국 최고위 부자이자 투자의 달인으로도 추앙받고 있는 워런버핏이 애플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워런버핏의 주식투자는 투자전문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난해 4분기 유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애플 보유 주식이 1억6530만주로 나타났다. 이는 3개월 전에 비해 무려 23.3% 늘어난 것이다. 애플 주식 1억6530만주는 이날 주가 기준으로 280억 달러에 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30조5000억 원에 상당한다.

다음은 뉴욕증시 애플 주가 시황

1 Year Target 193

Today's High / Low $ 167.54 / $ 162.88

Share Volume 40,644,933

50 Day Avg. Daily Volume 34,822,583

Previous Close $ 164.34

52 Week High / Low $ 180.10 / $ 133.25

Market Cap 849,237,555,810

P/E Ratio 17.2

Forward P/E (1y) 14.42

Earnings Per Share (EPS) $ 9.73

Annualized Dividend $ 2.52

Ex Dividend Date 2/9/2018

Dividend Payment Date 2/15/2018

Current Yield 1.55 %

Beta 1.05

월가의 일부 전문가들은 애플 주가의 상승이 뉴욕증시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때 뉴욕증시가 급락한 데에는 애플을 위시한 이른바 FANG주의 몰락이 그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애플주가 살아나면서 FANG주의 부활기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FANG 주는 비트코인등 가상화폐와 연동효과가 높아 큰 장 기대를 낳고 있다. 한국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등 IT 주가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급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당초 예상보다 크게 높은 전월 대비 0.5%로 발표하면서 위기감이 확산된 것이었다. 물가상승으로 금리인상 공포가 높아졌고 그로인해 뉴욕증가 급락세로 출발한 것이다.

그러나 애플 주가가 오르면서 전체 주가도 상승세로 반전했다. 애플주가가 금리인상의 공포까지 막은 것이다.

그동안 워런버핏은 IT주에 대한 투자를 기피해왔다. 그런 인물이 애플 주를 대거 산 것으로 드러나자 일반 투자자들도 덩달아 IT주를 사면서 뉴욕증시 주가지수가 오른 것이다.

버핏이 애플 주식을 사기 시작한 것은 2016년 초부터이다. 당시 워런버핏은 애플주식을 1000만주 매입했다. 2017년 4분기 현재 애플이 소유하고 있는 애플 주식 수는 1억6530만주이다. 2년 만에 애플 보유주식수가 무려 16.53배 늘어났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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