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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는 매진, 경기장은 텅텅? 암표 기승

백승재 기자

기사입력 : 2017-10-15 19:44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 열기가 뜨겁다/사진=KBO이미지 확대보기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 열기가 뜨겁다/사진=KBO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 열기가 뜨겁다. 오픈과 동시에 티켓은 매진되지만 정작 경기장은 텅텅 비기도 한다. 암표 때문이다.

KBO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 두산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6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야구 팬들은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벌써부터 예매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요즘 기승을 부리는 암표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암표상들이 티켓 예매로 표를 싹쓸이 해가기 때문.

실제로 티켓이 매진된 경기도 현장에 가면 손쉽게 암표를 구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표의 2, 3배를 훌쩍 넘기도 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야구 팬들은 암표가 기승을 부려 정작 야구를 관람하려는 팬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Xe****은 "지난번에 LG VS 두산 주말경기 직관할려고 예매창 띄웠는데 전부매진. 그래서 막상 경기날 갔더니 내 줄 전부 비었음 ㅋㅋㅋㅋ 암표때문에 진짜로 야구볼려는사람들이 못봄"이라고, 두**은 "암표만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krus****은 "암표파는 사람들만 없어도 예매 수월할텐데", 극강***은 "암표 파는 할머니분듳이라 머라 하지도 못 하겠더라"라며 암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암표상들은 티켓을 구매할 때 불법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 대량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암표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크게 효과를 보고 있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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