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인비테이셔널(CFGI) 2017’ 대진표 발표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태창과 상하이에서 열리는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인비테이셔널(CROSSFIRE GLOBAL INVITATIONAL, 이하 CFGI)의 대진표를 발표했다.

CFGI는 총 상금 20만 달러(한화 약 2억 2500만원)를 걸고 중국, 브라질, 필리핀, 베트남, 유럽 등 5개 권역의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 CFEL(CROSSFIRE ELITE LEAGUE) 시즌 1의 1, 2위 팀들이 참가한다.
이번 CFGI에 참가하는 10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주 조 추첨이 완료됐으며 해당 팀들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태창에서 2개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각 그룹 상위 2개팀을 선발해 4강을 가린 뒤 다음달 6일 상하이 바오샨 스포츠센터에서 결승전을 진행한다.

A조에는 팀 지니어스 파이터(Team Genius Fighter, 중국), 체리 스타즈(Cherry.Stars, 베트남), 퍼시픽 막터(Pacific.Macta), 루드 게임(Rude Game, 브라질), 플립사이드 택틱스(Flipsid3 Tactics, 유럽)가 선발됐다. B조에는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Super Valiant Gaming, 중국), 보스 CFVN(Boss.CFVN, 베트남), TNC 프로 팀(TNC Pro Team, 필리핀), 오퍼레이션 키노(Operation Kino, 브라질) 펜타 스포츠(PENTA Sports, 유럽) 등이 속했다.

특히 B조에는 전 세계 최강팀인 슈퍼 발리안트 게이밍과 베트남 내 전통의 강호 보스 CFVN이 대결을 펼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