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정전 지연 운행,네티즌"출근길 등교길에만 고장나냐"짜증 폭발

21일 오전 7시21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창행 열차가 동대문역 승강장에 있던 열차에 정전이 일어나 운행이 한때 중단 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 현장 상황을 알리면서 1호선은 한두번도 아니고 꼭 출근길이나 등교길에만 고장이 나는 거 같아서 더 짜증난다는등 비판의 글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이 SNS에 올린 현장 상황이다.

younspik**** 아 돈 없다고 징징대지 말고 노인들한테 돈 받고 노후시설 제대로 관리좀 해라 뭔 맨날 고장에 시간 지연에 1호선 보면 진짜 화나서 전화해서 난리치고 싶을정도다ㅡㅡ 아예 지각이라도 하면 열받지라도 않지 넉넉하게 출발했는데도 5분 지각
@one...신설동까지 20분거리를 40분만에 왔다. 아놔 ..1호선 진짜!!
@arira... 1호선은 언제 바뀔까? ㅡㅡ 아 아까도 앞에 열차 잔고장으로 회기에서 청량리 가는 길에서 10분 정도 정차한듯. 1호선은 꼭 출근길이나 등교길에만 고장이 나는 거 같아서 더 짜증난다. 한 두번도 아니고 진짜.
@jon...제발 지하철부터 고쳐주세요, 서민들이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잦은 고장과 지연.... 특히 1호선과 2호선... 살기 넘나 힘듭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