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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비용 216억 달러…3년 소요돼

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 2017-02-10 15:26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카테(왼쪽)와 멕시코 테카테 사이에 놓인 국경장벽 / 사진=AP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카테(왼쪽)와 멕시코 테카테 사이에 놓인 국경장벽 / 사진=AP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지대 장벽 건설’에 216억 달러(약 24조8500억원)가 소요될 것이라고 미국 정부가 발표했다.

10일 일본 지지통신은 미 국토안보부 조사 결과를 인용해 “불법이민자 유입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멕시코 간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데는 216억 달러가 들고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소 100억 달러(약 12조원)로 추산되는 장벽 건설비용은 전적으로 멕시코가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사유지를 수용하거나 환경규제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생기면서 비용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통신은 “이미 펜스 등이 있는 구간 등을 제외할 경우 새로이 장벽을 세워야 할 구간은 약 2000㎞”라며 “오는 4~5월 예산을 마련해 9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완공은 2020년 말께가 될 전망이다.
이동화 기자 d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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