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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2만7000선 회복…애플 주가 3.2% 급등하며 시장 주도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19-09-12 06:24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중개인이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중개인이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기 부양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227.61포인트(0.85%) 오른 2만7137.0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1.54포인트(0.72%) 상승한 3000.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5.52포인트(1.06%) 오른 8169.68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올랐으며, 지난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27,000선을 회복했다.

애플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기술주 상승을 이끈 것도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애플은 전일 아이폰11 등 새 제품과 애플TV+ 등 신규 서비스를 발표했다. 특히 애플TV+를 월간 4.99달러의 낮은 비용에 제공한다고 밝힌 점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했다.
애플 주가는 이날 3.2% 급등하며 장을 주도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2% 오르는 등 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ECB 등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과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씨티 펄스털 웰쓰 매니지먼트의 숀 스나이더 투자 전략 대표는 "성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 결정자들의 정책을 관망하는 중"이라면서 "미 중 무역대화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점 등을 고려하면 경제 전망이 어떤지 판단하기 어려운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증시의 약세 흐름을 예상하지는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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