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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상장기업 영업이익 37% 급감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7-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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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26일 현재 상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한 125개 상장기업(코스피 90개, 코스닥35개)의 매출액은 515조9234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514조8028억 원보다 0.22%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44조87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69조9610억 원보다 36.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125개사 전체의 58%인 40조4525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4조7374억 원으로 63.6%나 급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123개 상장기업만 따지면, 상반기 매출액은 394조3000억 원으로 4.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조3496억 원으로 0.5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코스피 상장기업의 업종별 영업이익은 전기·전자업종이 64.25%나 감소했고, 화학은 54.7%, 의약품 51.5%, 유통업 18.2%, 철강·금속은 10.9% 줄었다.

현대·기아차의 영업실적 호전에 따라 운수·장비는 영업이익이 47.6% 증가했고, 금융업도 21%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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