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패스트 패션 유통 프랜차이즈업체 시미보그가 몰디브 수도 말레에 매장을 열었다고 현지 매체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미보그는 짝퉁 한국 매장을 운영한다는 논란을 빚고 있는 업체들 가운데 하나로, 7000개가 넘는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호주,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70여개나라에서 15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5년 설립해 이번에 몰디브에 처음 진출한 시미보그는 앞으로 이 지역에 5개 매장을 열고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들에 대한 판매 홍보에나설 계획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