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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논란' 휩싸인 한-이란 정상회담 경제성과, 산업부 해명은?

기사입력 : 2016-05-07 09:06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최근 한-이란 정상회담 경제성과를 놓고, 한국과 이란이 서로 다른 소리를 냄에 따라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국내기업이 371억불 규모의 인프라 재건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홍보한 반면, 이란에선 한국이 이란 인프라 구축 사업에 250억달러 한화로 29조원 투자를 받았다는 헤드라인으로 도배된 것. 이에 따라 양국 모두 한-이란 정상회담의 성과를 부풀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한국과 이란 정부가 상반된 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한-이란 정상회담 계기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언급된 371억불은 우리 기업이 이란 발주처와 협의 중인 사업으로, 이번 순방 시 MOU, HOA, 가계약 등이 체결돼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사업의 규모를 합산한 금액이라는 해명이다.

이란 언론에서 한국이 250억 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것은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이 이란 진출 우리기업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한 250억불 규모의 금융패키지를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이란 정상회담 계기로 추진되는 371억불 사업 중 많은 사업들은 동 금융 패키지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므로 상호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이란측의 250억불과 우리측의 371억불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서로 다른 내용이 아니다"고 말했다.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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