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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암호화폐가 통화로 널리 사용될 것"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2-04-22 11:16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21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가 통화로 더 널리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미지 출처 모건 스탠리, 편집 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21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가 통화로 더 널리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미지 출처 모건 스탠리, 편집 글로벌이코노믹
세계 최대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암호화폐(Crypto)가 통화로 더 널리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모건 스탠리는 실제 상점과의 파트너십은 비트코인이 지불 수단으로 발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모건 스탠리는 21일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서 거래 수수료가 비싸고 상인들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일상용품 결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이는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은행은 결제회사 스트라이크(Strike)가 최근 포인트 오브 세일즈(POS) 공급업체인 NCR, 결제회사 블랙호크 네트워크(Blackhawk Network)와 제휴를 발표했는데, 이는 곧 다수의 미국 점포와 레스토랑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스트라이크의 계획된 지불 시스템은 거래를 처리하기 위해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모건 스탠리는 미국 내 매출의 85% 이상이 온라인보다는 매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실제 매장과의 제휴는 '결제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사용의 진화'에서 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은행 측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비트코인 ​​거래를 보내는 수수료는 0에 가깝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직불카드(체크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소액 결제가 더 실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으로 가격이 매겨진 상품의 역사적 변동성 또한 디지털 자산의 사용을 억제했지만, 암호화폐 카드나 기존 결제 단말기를 통해 가맹점의 암호화폐 수용 능력은 디지털 자산의 변동성 감소시킬 수 있다고 은행은 주장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는 이미 디지털 자산 세계에서 통화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구매하는 데는 주로 이더리움(ETH)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FT는 블록체인의 디지털 자산으로, 판매 또는 거래가 가능한 가상 또는 물리적 품목의 소유권을 나타낸다.

아울러 메타버스에서 광고를 하기를 바라는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암호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수단을 수용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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