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조현경 기자] 신규임용 교사들의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무료 연수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교원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이 2014년 임용예정 교사를 위한 연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티처빌이 무료로 제공하는 연수는 △감동적인 첫 만남 준비하기 △학부모상담 길잡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방안 △교직상황별 ICT 활용 △최고의 공부비법과 공부습관 만들기 △새내기 교사의 가정경제관리 등으로 새내기 교사들에게 유용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티처빌은 새내기 교사들을 위한 무료 연수 외에도 직무연수 50% 할인쿠폰과 USB 메모리를 제공하는 신규임용 축하 이벤트도 실시한다.
티처빌 한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겪게 될 일에 미리 대비하고 긴장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축하 선물로 제공되는 USB 메모리는 학습자료와 교실의 추억 사진을 담는 데 유용할 것”이라 전했다.
신규임용 축하 이벤트는 티처빌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임명장과 티처빌 아이디, 이벤트를 알게 된 동기를 적어서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면 자동 응모된다. 직무연수 할인쿠폰은 회원정보의 휴대폰 번호로, USB는 학교 또는 집주소로 배송된다.
2002년 설립 후 12년째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제공해오고 있는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은 약 40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300여개의 유·무료 원격연수와 오프라인 연수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2년 연속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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