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468.7원까지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의 고환율에 대해 "일부에서는 '뉴노멀'이라고도 한다"면서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대한민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별한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겠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유용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옆나라 일본과 비교하며 "원화 환율은 엔화 환율에 연동된 측면이 있다"면서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평가절하가 덜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 기준에 그대로 맞추면 아마 1600원 정도 돼야 하는데, 엔화의 달러 연동에 비하면 좀 견디고 있는 편이라고 봐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나오고 나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급락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480.4원으로 출발한 뒤 1481.3원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되자 원·달러 환율은 1468.7원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1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73.2원을 기록하고 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