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7 기준 엘앤에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4% 떨어진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애프터마켓(After-Market·오후 3시 40분~8시)에서도 11% 넘게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엘앤에프는 2023년 2월 테슬라와 체결했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에 대한 정정 공시를 발표했다.
이번 공시로 3조8347억원 규모였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용 4680 배터리 양극재 공급 계약은 지금까지 발생한 샘플 물량 약 973만원의 매출만을 남기고 종결됐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 금액 감액은 고객사(테슬라)의 공급망 및 생산 전략 변화에 따른 결과"라며 "프로젝트 구조조정에 따라 기존 계약을 일단 종결하고,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새로운 프로젝트 단위로 논의를 전환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