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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말 캠페인 'Hyundai Wish Tale' 개막…AKMU 이찬혁·로봇 스팟 참여

15회째 맞은 카운트다운 프로젝트…판타지 무비·캐럴·드론 아트워크 공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드론 퍼포먼스까지…기술과 감성 결합한 연말 메시지 전달
현대차 2026 카운트다운 캠페인 ‘Hyundai Wish Tale’ 이미지.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2026 카운트다운 캠페인 ‘Hyundai Wish Tale’ 이미지.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연말 카운트다운 캠페인 'Hyundai Wish Tale'을 시작하며 악뮤 이찬혁과 로봇 스팟을 앞세운 새 콘텐츠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1일 2026년 새해 맞이 연말 캠페인 'Hyundai Wish Tale'을 공식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1년 출범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대표 연말 프로젝트로, 매년 고객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소망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다. 현대차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악뮤(AKMU) 이찬혁과 협업해 스토리텔링 기반의 동화 콘셉트를 도입했다. 1일 공개된 티저 영상 '더 스노우위시맨(The Snowish Man)'에는 첫눈에 담긴 소망으로 태어난 스노우위시맨과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로봇 '스팟(Spot)'이 등장해 사람들의 새해 소망을 이뤄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10일에는 공식 유튜브에서 10분 분량의 본편이 공개되고, 롯데시네마에서 스페셜 상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찬혁이 직접 편곡·개사한 캐럴송 'We Wish'도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연하장 이벤트 '위시카드(Wish Card)'도 운영해 고객들이 가족·지인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인 31일 자정에는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인 'Wish 카운트다운 필름'이 공개된다. 약 1500대 드론이 밤하늘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대규모 드론 아트워크를 통해 현대차의 미래 기술 비전과 연말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 유튜브와 JTBC·tvN 등 방송사를 통해 송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15년간 고객과 함께해 온 연말 카운트다운 캠페인은 현대차의 진정성 있는 자산"이라며 "이번 Hyundai Wish Tale을 통해 기술이 인간의 삶을 돕는다는 '인류를 위한 진보' 비전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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