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 서울옥션엑스(Seoul Auction X)가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아트 갤러리에서 다음달 8일까지 길우정 작가 개인전 <Reclaim, 돌아올 정적>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길우정 작가의 첫 한국 개인전이다.
길우정 작가는 영국 예술교육학교 CSVPA에서 학사, 영국 왕립예술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지난 2년간 영국, 이탈리아, 중국,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전시를 열어 온 라이징 아티스트다.
<Reclaim, 돌아올 정적>은 길우정 작가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인 ‘정적’에 대해 탐구한 전시다.
작가에게 ‘정적’이란 항상 도달하여 머물고 싶은 개인 내면의 이상적 상태를 의미하며, 자연의 산과 물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서울옥션엑스는 길우정의 심화된 예술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2024년 신작만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서울옥션엑스는 “잠재력 높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아티스트 레이블로서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길우정 작가의 국내 최초 개인전을 주최했다”며 “작가가 붓질로 이룩한 마음의 풍경을 통해 잠시나마 내면의 평온을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옥션엑스는 미술품 조각투자 앱 ‘소투(SOTWO)’를 운영중인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