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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밍치 “애플 제친 엔비디아 시총, 애플의 AI 공략 실패 탓”

김현철 기자

기사입력 : 2024-06-07 09:02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가 지난 5일(현지시간) X에 올린 글. 사진=X이미지 확대보기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가 지난 5일(현지시간) X에 올린 글. 사진=X

인공지능(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 세계 최대 AI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세계 최대 전자업체 애플까지 제친 것은 애플이 AI 시장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가 주장했다.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생성형 A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못하면 기업가치가 엔비디아에 밀릴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을 지난 3월 내놓은 인물이다. 실제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5.16% 급등한 1224.40달러(약 168만원)에 거래를 마쳐 시총 규모가 3조를 돌파하면서 애플을 제쳤다.

6일(이하 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궈 애널리스트는 전날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내가 3개월 전 예상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면서 “이는 단순히 엔비디아와 애플의 주가를 비교한 결과로 그칠 일이 아니라 AI 시장의 눈부신 발전 속에 (애플 같은) 전자업체가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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