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애플 아이폰 14 가격이 전작에 비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더버지가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린 트윗에서 “아이폰 14 시리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전작인 아이폰 13 시리즈에 비해 15% 정도 올라 1000~1050달러(약 129만~136만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현재 아이폰 14의 가격은 799달러(약 103만원) 수준이고 최상급인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1099달러(약 142만원)다.
앞서 미국 월가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14의 가격이 전작보다 100달러(약 13만원)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